바울은 복음에 대해서 고전15장에서 간단하지만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2~4)
바울은 복음을 굳게 지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복음은 ‘그리스도의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즉 복음은 구약의 예언과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대속, 속량, 속죄해주신 것입니다.
장사 지내고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안겨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여러 증인들이 존재하는 실제적인 사건입니다.
베드로, 열두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모든 사도, 바울까지 많은 증인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도 부활이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전파와 믿음은 헛것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않으신 것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예수님을 믿고 죽은 자도 망하였습니다.
우리의 부활은 반드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이 가장 분명한 증거입니다.
우리 주변에 부활한 사람을 찾을 수 없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서
우리의 부활은 진리이며 반드시 있게 될 진리임을 확증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기에 그렇습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하여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예수님을 믿고 죽는 것이 잠자는 것이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죽는 것은 예수님과의 동행의 연장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의 삶뿐이라면 우리처럼 불쌍한 자가 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 땅의 사명과 직분과 은사를 즐겁게 감당하면서,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