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운동하다가 발목이 약간 삐끗해서 3주 정도 운동을 못했습니다.
그때 너무 과하게 운동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리해서 운동을 하니까 오히려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속이 상했습니다.
가끔 우리는 어떤 일이나 사건과 사고를 겪으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너무 무리 했네' '좀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하는데' '더 배워야지'
'옛날 방식은 버려야지' '도움이 필요 하구나' ‘기도 해야겠구나’.....
어떤 일을 겪으면서 새로운 도약을 하거나 주저앉거나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 중요한 포인트는 '징조'를 잘 깨닫느냐에 있는 듯합니다.
다른 말로 일과 사건을 통해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잘 듣느냐는 것입니다.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욜1:2)
'들을지어다''귀를 기울일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싸인 혹은 징조를 잘 듣고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알 수 없으며 이룰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여러 재앙과 환난을 주시면서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날에 임할 두려운 일들에 대한 경고를 하십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여호와의 날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온 세계가 힘겨운 상황 속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징조’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잘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아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하나님의 ‘징조’를 깨달아야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선한 뜻을 구하며 알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