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읽는 마음 13 [성경 속 의학 이야기]

책 첫 장에 

'이 땅의 모든 목회자 자녀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목회자 자녀여서 그런지 첫 장부터 감동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목회자 자녀들에게 빚진 마음이 있는 거 같습니다. 

본서 [성경 속 의학 이야기]는 새물결플러스에서 나온 저서입니다. 

나는 새물결플러스에서 나온 책은 믿고 사는 편입니다. 

이번 달에 4권의 책을 샀는데, 2권이 새물결플러스에서 나온 서적입니다. 

성도님들도 기독교 서적를 사려할 때, 성경 지식과 상식 그리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책을 사고 싶다면 본 출판사를 의심하지 않고 사셔도 될 것입니다. 

성경 속 의학 이야기라고 하니깐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여 지레 겁을 먹고 읽기를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제목을 보면 어서 빨리 읽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저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제목은 

5장에 과연 야곱은 에서의 발목을 잡고 태어났을까? 입니다. 

그리고 14장에 하나님은 왜 하필 아담의 갈비뼈를 선택하셨을까? 입니다. 

그 외 제목은 글 마지막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새벽 설교를 창세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왜 하필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를 선택하셔셔 

돕는 배필을 만드셨을까 궁금했습니다. 

저자는 성경과 의학 지식을 다 인용하면서 

상세히 그리고 흥미진지하게 이야기 해 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갈비뼈는 생명 자체인데, 

갈비뼈는 우리 몸의 뼈 중에서 다른 부위의 치료를 위해 

가장 유용하게 쓰는 뼈라고 합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206개의 뼈 중에서 재생 능력이 가장 탁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한쪽 귀가 없는 소이이증 환자들의 귀를 만들어 줄 때에도 

코 성형이나 재건 수술을 할 때에도 갈비뼈가 쓰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갈비뼈에는 줄기세포처럼 골막조직이 있어 새로운 뼈를 만들고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이 뛰어나다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 갈비뼈를 빼서 

돕는 배필을 만드시는데 굳이 갈비뼈를 뽑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설명드린대로 입니다. 

가장 섬세하고도 재생 능력이 뛰어난 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돕는 배필은 그렇게 가장 섬세하고도 남편을 돕는 능력이 탁월한 분들입니다. 

갈비뼈에 관해서 

신학적으로 표현하자면, 매뉴 헨리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남자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신 데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남자의 발로 만들지 않은 것은 짓밟히지 않도록 하심이고,

옆구리로 만든 것은 동등하라 하신 것이요, 

팔 아래 있는 것으로 만든 뜻은 보호받으라고,

심장 옆의 것으로 만드신 것은 사랑받아야 한다는 뜻이 셨습니다." 

본서의 차례를 읽으면 꼭 사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드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본서를 추천합니다. 

성경 속 의학이야기 차례

1. 예수님 죽음의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2. 물매 돌로 거인 골리앗을 죽이는 일이 정말 가능했을까?
3. 사울은 왜 실명했을까?
4. 예수님은 왜 뱃새다 맹인에게 두 번이나 안수하셨을까?
5. 과연 야곱은 에서의 발목을 잡고 태어났을까?
6. 하나님은 왜 하필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을까?
7. 사무엘서에 페스트가 기록되었다고?
8. 성경에 기록된 한센병의 정체는 무엇일까?
9.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왜 할례를 명하셨을까?
10.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의 병명은 무엇일까?
11. 그날, 야곱은 어디를 다쳤기에 다리를 절게 된 것일까?
12. 성경에 인류 최초의 마취 수술이 등장한다고?
13. 하나님도 우울증을 앓으셨다고?
14. 하나님은 왜 하필 아담의 갈비뼈를 선택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