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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세이(6) - 여측이심(如廁二心)

by 연희성 posted Ap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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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이심(如廁二心)

 

여측이심(如廁二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는 뜻이지요.

 

우리는 세상에서의 행복을 위해 만족을 찾아

헤매곤 합니다. 그러나 만족을 위해 그토록 다급하게

찾았던 것들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 찾아오는 허무함과

공허함은,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무기력함으로

변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여기 변하지 않는 행복을 선사하는 한 사람의 품이

있습니다. 이 품은 오히려 들어갈 때는 기대함이 없을지 모르지만

들어가서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행복을 소유하게 만듭니다.

이 품은 바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땅 가운데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의 품입니다.

 

예수님 앞으로 나오세요.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변하지 않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