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들과 함께

평안함의 여유를 누려요

by 김미연 posted May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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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귓가를 잔잔히 두드리는 소리가 있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어렴풋하게 들리는 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고 있을 때

멀리서부터 들리는 천둥소리, 이어지는 번쩍이며 부서지는 번개.

창문과 땅을 두드리는 세찬 빗소리.

 

들리는 소리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가만히 누워있으려니

오히려 마음의 평안함을 느낍니다.

~ 이것이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소리구나!

너무도 포근하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누군가가 하늘에 올라가서 물을 뿌리지 않아도

커다란 도구를 가지고 큰 소리를 울리지 않아도

번쩍이는 빛을 비추지 않아도

가늘고 굵게 모양을 만들지 않아도 여러 모양으로 떨어지는 빗줄기.

 

인위적인 소리로 익숙하였던 귓전에,

잔잔히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로 가득 채우는 시간.

문득 전능하신 그분의 크고 위대하심을 생각해봅니다.

놀라움과 경이로움에 찬양이 절로 나옵니다.

 

녹록지 않은 삶의 현장에서

평안함과 포근함의 여유를 누리고 싶지 않으십니까?

아름다우신 그분의 평안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평안 되시는 예수님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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