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대신 짊어지시는 예수님

by 김아람 posted Aug 20,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린이집을 마친 아이와 함께 가는 분들을

가만히 살펴보니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네요.

아이 대신 아이의 가방을 들고 있는 것이에요.

엄마인 저도 하원한 아들과 만나면 가장

먼저 아이 어깨에 멘 가방을 들어주어요.

작은 어깨에 무거운 가방이 들린 게 안쓰러워

빨리 그 무게를 덜어주고 싶기 때문이에요.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언제나 제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을 대신 가져가 주셨어요.

해결하지도 못할 문제들을 어깨에 짊어진 채

끙끙 거리고 있을 때면, 부드럽게 다가오셔서

주님께 짐을 맡기라고 말씀하셨지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면 주님께서 직접

주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셨어요.

무거운 짐이었던 염려는 주께서 일하시는

통로가 되었고, 한숨은 곧 찬송이 되었습니다.

대신 짐을 짊어지시고 돌보시는 예수님을

믿으면 참 자유와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