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오래 전에, 오랜 후에

by 이성민 posted Feb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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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겨나기도 오래 전, 시간과 공간 밖에서 우리를 계획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잘 지내시는지, 마음은 편한지 사람들은 전혀 궁금하지 않겠지요.

 

그러나 그 분은 우리가 잘 지내는지, 마음은 편한지 

 

나중에 함께 영원히 지낼 수 있는지…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발을 동동 구르고 계십니다.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중력에 끌려버린 그 분의 시선은

 

영원토록 우리에게만 떨어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지으신 사람들을 위해 

 

오랜 사랑을 약속하셨고, 약속하시고 계십니다. 

 

영원에서 영원까지, 온 우주보다 한 사람의 영혼을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분은 지금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싶어하십니다.

 

결국, 그 터져버린 그 사랑은 예수라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여졌습니다.

 

사랑하는 존재들에게 자신의 심장을 꺼내드신 하나님의 진심을

 

우리는 꼭 마주해야하겠지요. 세상 누구도 이런 완벽한 사랑을 가지지 않았을테니까요

 

그 분께 꼭 들어야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온 마음을 가득 담아 대신 전해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