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평안

by 연희성 posted Mar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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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차창 밖의 큰 비를 본 적이 있어요. 장마철

내리는 큰 폭우였지요. 무섭게 내리치는 빗방울이

차창을 두드리자 시야는 가려졌고 이내 마음속에

두려움이 찾아왔어요.

 

하지만 두려움은 잠시, 큰 빗속에서도

차 안에 있다는 것이, 차 안에서 비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큰 안도감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우리의 신앙도 이와 같지 않나 생각하게 돼요.

세상을 바라보면, 또한 나의 삶을 바라보면 마치

큰 폭우를 만난 것과 같은 두려움에 쌓일 때가

있지만, 이내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품 안에

있음을 깨닫고 두려움이 안도감으로, 그리고

평안함으로 바뀌어 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니까요.

 

하나님의 품을 경험할 때 우리는 인생에서의

안도감을 느낄 수 있어요. 하나님의 품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어요.

 

지금 당신은 어디에서 평안을 찾고 있나요?

하나님의 넓은 품 안으로 나아오세요. 그곳에

참 된 쉼과 평안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