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연락

by 이성민 posted Sep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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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누군가를 다른 곳에 보낸 경험들,

다들 있으시지요?

 

그 때는 어떤 생각들이 드셨나요?

"무소식이 희소식이지 뭐"

이러고 넘기셨나요? 

 

잘 지내는지, 내 생각은 하고 사는지

돈이 부족하진 않은지....

 

그렇게 그 사람을 생각하며 궁금해하고 있을 때,

연락이라도 한 통이 오면, 

얼마나 반갑고 즐거웠던가요.

 

긴 말이 아니어도, 

멋진 말이 아니어도, 

선물도 같이 보내지 않았더라도,

그 짧은 말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하지 않던가요?

 

세상에 우리를 보내시고 우리만 생각하고 계신 분,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힘들지 않은지, 잘 지내는지...

늘 그것만 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죄로 인해 힘든 우리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시고

잘 받았는지 연락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멋진 응답이 아니라도, 우리에게 모든 것들을 통하여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계신 하나님께

답신 한 번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