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믿음의 시선

by 김하은 posted Jun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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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때면단어를 체에 거르는 작업을 합니다

서툰 모양으로 도드라졌던  몇의 단어가 사라지기도새롭게 배열되기도 합니다

아주 조그맣게 파열된 하나의 

 사이로 끼어버린 미세한 이물질같은 단어들

이렇듯 덥수룩한 것들을 자꾸만 찾고 싶어집니다


삶에도 이러한 시선을 두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사이에 조그만 틈이 생기지는 않았는지요

 사이로 끼어버린 이물질로 인해서 바라보아야  것을 바라보지 못하고들어야  것을 듣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말이에요


 시선을 통해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져서그분의 세미한 음성까지 들을  있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