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7/14) 양주에 있는 양주진리교회를 정창복 목사님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채하경 선교사님이 그곳에서 베트남인들을 섬기는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채선교사님이 30년 가까이 베트남 현지 선교지에서 그리고 한국 양주에서 선교해 온 것이죠.
남편 선교사님이 불치병으로 소천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와 베트남인들을 섬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채선교사님은 정말 열정적으로 베트남인들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다문화가정들, 근로자들, 유학생들까지 베트남인들을 섬겨왔으며 캄보디아와 스리랑카인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베트남어로 전도지와 신앙서적까지 만들어서 나누고 배포하는 일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분들과 함께 열정적인 섬김과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8월 중에 양주진리교회에서 협력하고 있는 이주민선교센터에서 베트남 유학생들을 섬깁니다.
베트남 쌀국수를 푸짐하게 만들어서 젊은 학생들에게 대접하는 일입니다.
그 전에 먼저 수요일(7/20) 예원예술대학을 방문해서 햄버거와 음료수를 나눕니다.
우리 교회에서 이 일을 위해서 음식 비용을 지불해서 준비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과 은혜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