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9)은 부활절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장사 지내고 사흘만에 다시 사신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도 부활을 확증하시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내일 부활절 예배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하던 중에 신문을 펼쳐보았습니다.
오늘(4/8)자 국민일보 'The Mission'면에 '뿌리 깊은 크리스천 병과 싸우는 삶에도 사명의 싹을 틔우다'라는 기사가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고통은 선물' 등 여러 권의 영성 깊은 책을 저술한 필립 얀시가 최근에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파킨슨병이 기적처럼 제거되기를 바라지만 하나님은 선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임을 신뢰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통은 새로운 기회"라고 고백하면서 폐, 전립선, 갑상선 암으로 투병중인 김동호 목사님 스토리도 있습니다. 예수전도다(YWAM)의 창립자 로렌 커닝헴은 폐암 4기 진단을 받았지만 그의 사역은 더욱 힘있게 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에 그 내용을 링크합니다.
........................ 기사 전반부 ........................
‘세상에 고통이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특히 크고 작은 질병과 싸우는 환자와 그 가족은 더욱 그렇다. 그러나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물’(비아토르)의 저자인 영국 외과 의사 폴 브랜드는 ‘고통은 선물’이라고 단언했다. 선천적으로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한센병 환자를 50년 넘게 돌본 브랜드는 ‘신체 경고 시스템’인 고통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임을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물’의 공저자인 미국 기독교 작가 필립 얀시는 최근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고통의 의미와 가치를 몸소 겪게 됐다고 고백했다. 암 투병 중인 국내외 유명 목회자 역시 질병 이후의 삶이 인생의 전성기라고 입을 모았다. 계속...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