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활절에는 도봉 지역 어려운 30가정을 추천받아서 쌀과 생필품으로 도왔었으며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생명의우물 1호, 2호 두 개를 팠습니다.
이번에는 도봉구청 여성가족과를 통해서 결식 아동을 추천받았습니다.
우리 도봉 지역이 복지에 있어서는 서울의 다른 구보다는 조금 열악합니다.
구청에 의뢰를 했더니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을 때도 있지만, 보통은 복지관이나 구청 같이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서 확인하면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장점도 있기도 합니다.
물론, 교회 주변 어려운 몇 가정에 교회에서 직접 찾아가서 돕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생명의우물을 파는 것은 가을이면 좋겠다고 이용숙선교사님이 알려왔었습니다.
우기가 시작되면 우물 파는 작업도 어렵다고 해서 이번에는 생명의쌀로 대신합니다.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국내외 곳곳에서 한국교회에서 선한 구제사업을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한국교회의 하나로 그렇게 부활절 감사헌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섬깁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고난받으시고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 믿는 자들에게 의롭게 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작은 손이 고통 속에 있는 영혼들에게 소망과 위로, 그리고 구원의 통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