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협력선교사인 김영석 선교사님을 그저께 만났습니다.
작년 12월말에 한국에 들어오셨는데 그 때 한 번 우리 교회를 방문하셨었지요.
그리고 한 번 뵌다고 한 것이 석달이 지나서야 이루어 졌습니다.
김선교사님은 한국에 머물면서 건강도 체크하고 쉼을 갖는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아무 일 안 하고 쉬는 것도 쉽지는 않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잘 쉬는 것도 하나님의 귀한 일이라고 말씀을 드렸지요.^^
남아공에서 10년을 보내고 이제는 다른 국가로 가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선교사님은 어린이전도협회에서 파송받은 분입니다.
신학교 다닐 때부터 어린이 선교에 늘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물론 파송한 선교단체에서 사역비나 생활비를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본인들이 알아서 후원 교회나 후원자를 모집해야 합니다.
4월초에는 사역지가 결정이 되는데 지역은 미크로네시아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번에 결정되면 조만간에 탐방을 다녀온 후에 출발하게 되겠지요.
다음주 금요일(4/10) 심야기도회 설교를 부탁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기대합니다.
선교 현장에서 있었던 감동도 듣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