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들판에 피어 있는 꽃들을 본 적 있나요?
각각의 모습을 보면 그저 작은 하나의 들꽃에
불과한데, 각각의 모습이 한 데 묶여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아름다움에
감탄이 절로 나오잖아요.
좀 더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든,
좀 덜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든,
좀 더 강렬한 색채를 나타내고 있든,
좀 덜 강렬한 색채를 나타내고 있든,
각각의 모습의 어떠함과 관계없이 우리는
그 조화로운 모습을 보며 감탄하게 되지요.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은 것 같아요. 우리 자신을 바라보았을 때 그저
작은 하나의 들꽃과 같은 모습일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모습을 한 데로 묶으셔서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고 계시거든요.
지금 내 모습에 실망하기보다, 남들과 나의
모습을 보며 비교하기보다, 하나님을 기대해
보세요. 들꽃 같은 나를 사용하셔서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 가실 하나님을 기대해 보세요.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될 거예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