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차창 밖의 큰 비를 본 적이 있어요. 장마철
내리는 큰 폭우였지요. 무섭게 내리치는 빗방울이
차창을 두드리자 시야는 가려졌고 이내 마음속에
두려움이 찾아왔어요.
하지만 두려움은 잠시, 큰 빗속에서도
차 안에 있다는 것이, 차 안에서 비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큰 안도감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우리의 신앙도 이와 같지 않나 생각하게 돼요.
세상을 바라보면, 또한 나의 삶을 바라보면 마치
큰 폭우를 만난 것과 같은 두려움에 쌓일 때가
있지만, 이내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품 안에
있음을 깨닫고 두려움이 안도감으로, 그리고
평안함으로 바뀌어 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니까요.
하나님의 품을 경험할 때 우리는 인생에서의
안도감을 느낄 수 있어요. 하나님의 품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어요.
지금 당신은 어디에서 평안을 찾고 있나요?
하나님의 넓은 품 안으로 나아오세요. 그곳에
참 된 쉼과 평안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