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선교봉사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동해에덴교회를 섬깁니다.
매달 5만 원의 지원비를 보내서 동해에덴교회에 전도건빵을 구입할 수 있게 합니다.
정창기 목사님과 사모님은 10년째 동해시 초구동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네 개의 마을인 초구, 심곡, 과란, 만우의 250세대 이상 되는 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몇 년째 호떡을 구어서 일주일에 한 번은 호떡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호떡의 번거로움과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늘 불편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건빵으로 아이템을 바꾸어 전도하게 되면서 계속 좋은 반응이 있답니다.
건빵은 언제든지 차에 싣고 다니면서 만나는 분들에게 드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건빵이 맛있어서 마을 주민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건빵에 전도 스티커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모님이 전도건빵에 대한 간곡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전도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제 마음에 감동으로 와닿았습니다.
건빵으로 전도를 하게 되면서 비용에 대한 부담이 꽤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 20박스를 동해전도봉사비에서 주문해서 동해로 보냅니다.
20박스를 다 소진하게 되면 매달 5만 원을 동해에덴교회로 보내서 건빵을 구입하도록 합니다.
하나님께서 동해에덴교회를 통해서 하실 일이 분명히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전도의 열정이 우리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우리팀이 이번에 동해에 가서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목사님과 사모님이 평소에 마을 주민들에게 뿌려놓은 전도의 씨앗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달 전도건빵을 지원하는 것은 성도들이 드리는 귀한 십일조로 하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 동해전도봉사 후에 목사님과 사모님을 축복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