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첫 번째 가족나들이를 갑니다.
내일(10/12, 토) 오전 10시30분에 교회에 모여서 출발합니다.
양주에 있는 홍복마을로 가서 BBQ 파티도 하면서 친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을 10kg을 주문하고, 밥과 김치와 된장국 재료도 준비해서 가져갑니다.
약 50명 이상은 참석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야외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습니다.
성도들끼리 서로 교제하고 밥먹는 시간이 사실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일 식사하는 분들도 아직은 서먹해서 가족이나 잘 아는 분들끼리 앉았을 것이구요.
식사하는 분들보다 더 많은 분들이 주일 예배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기에 바빴으니까요.
오늘 오후에, 몇 분의 성도들이 와서 내일 가져가야 할 것들을 챙겼습니다.
어제는 두어분이 가져 가서 먹을 겉절이를 담그시길래 먹어 보았는데,
정말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었나봅니다.
저녁이 되어서는 속이 좀 쓰리더군요.ㅎㅎㅎ
하나님이 주신 우리광염교회의 비전도 나누려고 합니다.
그리고, 몇 팀이 장기자랑을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찬양과 율동도 하고, 한 팀은 기타를 연주하며 찬양을 한다고 합니다.
성악을 전공한 자매에게는 특별 찬양을 부탁했습니다.
날씨도 맑은 가을 날씨로 예상되어서 더욱 좋습니다.
행복한 우리광염 첫 번째 가족야유회를 기대하는 금요일 저녁입니다.
사랑합니다.
봉사하는 성도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았어요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늘 지금 처럼 서로를 사랑하며 말씀을 기대하는 우리광염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