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여름 막바지 장마와 북상하고 있는 할롤라 태풍 때문에 많이 걱정했지만 정작 놀고 먹을 땐...... 따뜻한 햇빛이 비춰주었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었습니다. 비에 젖을까 걱정돼서 사진기를 휴대하지 못해 남긴 사진은 없지만 해수욕장에 가서 학생, 선생님 모두 한데 섞여 물장구치며 두시간 넘게 뛰어 놀았습니다. 비가 내릴 땐 가기 전 준비한 프로그램들을(레크레이션, 에니어그램)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속에서 재미나게 진행했고요. 또한 예배와 큐티를 통해 학생들의 고충도 들었고 그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서 만족했습니다.
학생들 모두 2일이라는 시간을 즐거웠다 해주었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정창복 전도사님 말씀대로 주님의 은혜속에서 1박 2일을 보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안에서 함께 교제하고,
즐겁게 지냈던시간들로 인하여
좋은추억들이 풍성해졌겠네요ㅎ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