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연수2-약속의 땅을 향하여

은혜나누기 말씀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은 그리 먼 땅은 아니었다.
걸어서 열하루길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까지는 무려 사십년의 세월이 걸렸다.
사십년의 시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고난과 훈련의 시간이었다.

광야 사막길과 돌산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났던 막막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게 뜨겁고 척박하며, 춥고 무서운 땅에서 불과 구름기둥은 그들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은혜였고
사막에서 치솟는 샘물은 가히 형언할 수 없는 환희였을 것임이 느껴졌다.
그래서 그 길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다.
약속의 땅을 향해서 그들은 약속을 잊어버린체 나아가고 있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땅을 향하여 나아간다.
이 땅에서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보다도
우리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알아가는 것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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