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군산에는 금강이 있고
풍요로운 서해의 갯벌이 있고 황금들판이 있습니다.
철새들은 겨우내 찾아와 금강어귀에서 살을 찌우고
봄이 오는 길목에 북쪽으로 날아 갑니다.
지금이 철새들이 돌아 가는 시기인데
요란한 새울음 소리가 나서
하늘을 보면 "V" 형태를 하고 날아 가는 철새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대열을 흩트리고 날아 가는 새는 없습니다.
그런데 간혹 대열에서 이탈하는 새가 있습니다.
그럴땐 더더욱 새울음 소리가 큽니다.
제 귀에는 빨리 대열에 들어 오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나의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 !
철새들이 날아 가는 모습을 보며 은혜를 받습니다.
사랑합니다.
허리는 어떠신지요?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로 치료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언제 뵙나요? 미리 연락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