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관계 일수록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보게 되고 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매번 다짐을 해보아도 특히 자녀에겐 칭찬보다
부정적인 말을 내뱉고 후회하는 일이 반복되곤 하네요.
반면 꾸지람을 듣고 위축된 모습이 안쓰러워 격려의 말을
건네니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기를 회복해요.
“하나님께서 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넌 할 수 있어!”
“하나님께서 너의 잘못을 용서해 주셨어!”
“넌 아주 멋진 하나님의 자녀야!”
살짝 쑥스럽기도 하지만 선한 말로 축복을 전하니
아이와 제 영혼이 함께 살아나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을 선물로 주셨어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잠18:21)고
선포하시며 말에 권세를 불어 넣어주셨고요.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된다(잠16:24)고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말을 선하게 사용하면
사람이 살아나고 선한 열매가 맺히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