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함”
우리는 바쁜게 미덕인 세상 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열심”이라는 미명하에 그것이 최선인양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열심”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둔 분주함은 우리 삶의
중요한 의미를 종종 잃어버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무엇을 위해 시작한 것인지, 어떤 목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지와 같은 중요한 의미들 말이에요.
우리 신앙의 여정 속에도 이러한 분주함이 찾아올
때가 있어요. “열심”을 내고는 있지만 열심의 목적
없이 그저 허탄한 것에 마음을 빼앗겨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 우리 신앙의 바른 목적을 잃어버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지요.
나의 “열심”의 방향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혹 분주함 속에 그 방향을 잃은 채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잠시 쉼을 가져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세상에서 이야기 하는 쉼이 아닌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쉼” 말이에요. 예수님 안에 참된
쉼이 있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