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잘 견뎌낸 집 근처 감나무에
새 잎이 돋아나기 시작했어요.
이제 가을이 오면 감나무에는 어김없이
감들이 주렁주렁 맺히게 되는 데,
그 열매를 새들도 사람도 무척 좋아합니다.
이 나무뿐만 아니라 모든 과실나무는
자신을 위해 열매 맺지 않지요.
한 해 동안 온 힘을 다해 맺은 열매들을
아낌없이 남을 위해 모조리 내어줍니다.
곡식도 채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과 동물들에게 기꺼이
자신의 열매를 넉넉하게 내어주지요.
2천 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인류의 구원을 위해 아낌없이
그분의 모든 것을 내어주셨어요.
모진 고난에 몸과 피를 내어주시며
완전한 사랑을 이루셨습니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11:30)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나무가
되어 주사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셨어요.
예수님 믿으면 구원받고 예수님께서
우리 삶에 열매 맺게 하십니다.
예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