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4대 절기 헌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집행하는 아름다운 원칙이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겼습니다.
성도들이 드린 성탄감사헌금은 5,233,000원(12/27현재)입니다.
성도들의 사랑의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1. 노원진(가명)씨를 돕는데 80여 만원을 섬겼습니다.
이 분은 사업 실패 후 택시 운전으로 생활을 하였지만, 헌혈을 하던 중 사고로
'중앙신경손상'을 당하여 더 이상 근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높은 치료비의 부담으로 월세, 난방, 식사를 해결하는데 곤란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1997년 이혼한 후로는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되어 현재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분의 겨울 난방비와 치료비를 위해서 70만 원과 쌀과 생필품으로 섬겼습니다.
2. 베트남 뿌끙 지역에 사는 어려운 200여 가정에 생명의쌀 2톤을 나누는데 120만 원을 집행했습니다.
이 일은 베트남 이지양 선교사님을 통해서 진행합니다.
3. 성도들 중에서 암으로 투병 중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60만 원을 집행했습니다.
4. 샬롬회를 위해서 30만 원을 집행했습니다.
5. 성도들이 추천한 10가정에 쌀과 생필품과 전기 밥솥 등으로 1,286,100원을 집행했습니다.
6. 한국장기기증원 후원에 20만 원을 집행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를 생각하면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이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결코 지낼 수 없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을 통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힘과 용기를 얻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열심과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 성탄 발표회를 마친 후 우리 유초등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