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배당에서 오후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당 의자수 20% 범위 내에서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있었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찬양팀과 함께 쉽지 않은 엇박자 찬양도 하면서 찬양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을 높이며 경배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일렉 기타, 신디, 베이스, 드럼과 싱어들과 함께 하는 인도자의 찬양에 맞추어 소리쳤습니다.
가족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을 살펴보았습니다.
손으로 수고한대로 먹는 복, 아내가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은 복, 자식들이 감람나무와 같은 복,
그리고 사회과 국가가 번영을 누리게 되는 복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믿는 사람들이 이런 복을 받을 뿐만아니라 나누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도전, 로마서를 잡아라' 성경퀴즈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미 한 달 전에 예비 문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기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셨을 겁니다.
20여 명의 많지 않은 성도들이 참여했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른 문제를 준비해서 한 시간 정도 진행을 했습니다.
홍명복 권사님이 하나도 틀리지 않고 서른 문제를 다 맞춰서 MVP가 되었습니다.
MVP에게는 <날마다 솟는 샘물> 큐티책 1년 정기 구독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부하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스물 여덟 개까지 두 명이 맞추었으며 25문제 이상 맞춘 분도 여러 명이었습니다.
다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준비한 작은 선물에 기뻐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로마서 4장까지 범위에서 로마서를 정리했는데, 유익한 시간이었구요.
후반기에 '도전, 로마서를 잡아라'를 한 두 차례 더 할 예정입니다.
로마서를 통해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과 행복이 충만해서 참 좋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