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활절에 우리 교회는 동부구치소에 있는 불우한 어르신 수감자들을 위해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해서 드린 일이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드린 부활감사헌금 중에서 80만 원을 집행했었습니다.
교화전도대(대장 김동성)를 통해서 이 일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섬김과 구제가 한 성도님에게 감동으로 와닿았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회에서 약자와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일을 하며 늘 애써주시는 성도입니다.
가끔 교화전도에 관심을 갖고 어떻게든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우리는 좋겠다고 해서 시작한 일이 어떤 분에게는 큰 감동으로 와닿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은 그래서 계속 되어야 합니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크든지 작든지, 늘 하던 것이라서 의미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에도
꾸준히 선한 일을 하면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감사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칭찬하는 소리나 감사의 소리가 안 들린다해도
선한 일은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 드리는 귀한 헌금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 됩니다.
사람이 살아나고, 자녀가 커가고, 외로운 이들이 위로 받고, 무너진 이들이 일어납니다.
여러분은 귀한 일을 지금 하고 계십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