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김아람 집사님이 '진짜 진짜 괜찮아'라는 제목의 동화책을 냈습니다.
바로 인터넷을 구입해서 읽어보니 잔잔한 감동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람 집사님은 진로 관련한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지금도 온라인을 통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씩 주보에 게재하는 <사랑의 편지>를 통해서 글솜씨를 잘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출판된 동화책을 읽어보니 역시 글솜씨가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화책이니 화려하고 멋있는 표현보다는 마음으로 쓴 글이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당할 수 있는 어려움을 선한 마음으로 담아낸 내용입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15:12~13)
책 끝에는 성경 구절까지 넣어서 더 마음에 와닿으면서 복음을 담아놓았습니다.
귀한 책을 아이들에게 한 번씩 읽게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