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하늘이 참 아름다워서
자꾸 올려다 보게 되는 가을이에요.
맑고 청정한 하늘을 바라보니 하늘을
만드신 분의 성품이 보이는 듯 하네요.
깨끗한 하늘을 보며 거룩하신 하나님,
한 없이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하게 되었어요.
잠시 하늘을 바라봤을 뿐인데 제 맘도
어느새 하늘빛으로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서운함을 토로할 때,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눅 6:36)"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말씀을 따라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면 신기하게도, 좁디 좁은
제 마음에 이해가 싹트는 것이 느껴졌지요.
예수님 안에 거하면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되고요.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덩달아
자비로움으로 물들게 됩니다.
자비로우심으로 죄인을 품으시는 예수님.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