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돈이 사람들에게 최고의 가치가 된 듯 합니다. '10억 만들기' '주식으로 100억 만들기'같은 책과 사이트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최고의 재테크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바로 성경입니다. 정말 사실인 것이 성경대로만 하면 돈도 잘 벌고, 제대로 돈 쓰고, 더군다나 돈을 누릴 줄 아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돈과 재물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이 돈을 주관하시므로 돈은 하나님께 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돈을 얻겠다고 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돈을 주셔야 하고, 그 돈이 받은 사람에게 진정한 복이 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돈 버는 능력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라는 겁니다. 누구나 돈 벌겠다고 해서 돈 버는 것이 아니라, 돈 버는 재주를 받은 사람이 돈을 법니다. 물론 요즘은 돈이 돈을 버는 안타까운 시대이기는 하지만요.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큰 돈을, 떼 돈을 벌겠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돈 많이 벌어서 보란 듯이 살 거야” “100평짜리 고급 아파트에 멋진 외제 스포츠카 살거야” 이러다가 큰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돈 때문에 사건 사고가 많이 납니다. 어제도 돈 때문에 아내와 두 딸을 죽이고 본인도 자살을 시도하다가 잡힌 무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기사를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먹먹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능한 쉽게, 빨리, 많이 돈을 벌려고 하다가 구덩이에 빠질 수 있습니다. 투기하다가 망할 수 있고, 잘못된 투자하다가 사기 당할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100억 만들기가 유행이지만 먼저 중요한 것은 헛된 욕심과 허영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돈 버는 은사가 없는 사람은 평생 돈도 못 벌면서 사는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큰 돈은 못 벌어도, 근면하게 일하면 잘 살 수 있습니다.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근면한 사람은 일한 만큼 재물을 얻습니다. 사람이 만족하면 좋을텐데 만족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사고가 나고 탈이 생깁니다. 즉, 돈이 목적과 우상이 되면 망합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리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돈을 쫓아가면 사람도, 건강도, 돈도 다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투자와 사용으로 돈이 쫓아오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하나님께 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말씀합니다. 취업을 하게 되는 자녀들에게 월급 사용 방법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첫 월급을 받았으면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을 담아서 하나님께 전부 드리게 하십시오. 두 번째 월급은 부모님께 다 드리게 가르치세요. 세 번째 월급은 자신을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신 은사님들에게 선물 들고 찾아 뵈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 하십시오. 네 번째 월급부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의 예물을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여쭈면서 돈을 잘 사용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특히나 종잣돈 같은 예물을 먹게 해서는 안 됩니다.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제 삼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다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서 네 성문 안에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긍휼하게 여기는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고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씀처럼 지혜롭게 돈을 사용할 때에 돈이 사람에게 영광스럽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돈은 날개가 달려서 허무하게도 날아간다고 말씀합니다. 돈에 날개가 달렸다는 말은 돈을 잘 사용하고 누릴 줄 아는 사람에게는 날개 달린 돈이 날아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성경에는 인생의 정답이 담겨져 있습니다. 요셉이 바로 앞에서 "하나님이 대답하시리이다"라고 힘있게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 인생들에게 어떻게 살지를 알려주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인생의 모든 것을 대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