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때맞춰 불어온
바람 덕분에 벚꽃비가 내렸어요.
화사함을 잠시 잠깐 선물한
꽃잎들은 떨어지면서도
강렬한 아름다움을 선물하네요.
그리고 꽃들이 떨어진 자리엔 생명력
가득 품은 연둣빛 잎이 채워졌어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신 건
약 3년 간의 짧은 기간이었지요.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과 희생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해 전 세계로
생명의 복음이 가득 퍼져 나갔어요.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치료하시고
생명 다해 사랑하신 예수님의 짧지만
강렬한 사역으로 열방이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지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히10:19-20)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을 찢어
생명의 길을 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분의 길로 부르십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