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차가워진 바람 때문에 일정을 늦출 수가 없어서
금일 성경공부반 모이자 마자 모두 차에 납치하듯(?!) 태워서
북악 스카이웨이를 따라 북악정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욱 쾌청한 날이면 잠실 제 2 롯데월드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자리였지만
오늘은 스모그로 인해 형체만 알아볼수 있는 것으로 그쳐야 했습니다.
최지은 집사님은 서태지의 집을 단돈 500원에 볼수 있었지요(500원짜리 망원경).
출출해진 탓에 하단이라고 하는 냉모밀칼국수 집에 들러 만두와 함께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차가운 음식을 먹어서인지 따뜻한 커피가 생각났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올라가는 길에 청와대를 거쳐서 멋진 건물들을 카메라에 담고
드라마 커피프린스로 유명하다는 한 커피전문점에 들러 다같이 수다도 떨면서
잠깐의 자유를 누렸습니다.
이제 종강까지 약 한달 정도가 남았네요! 화요 성경교리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