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듬뿍 내린 다음 날, 하늘을 바라보니
맑고 파란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비가 하늘을 말끔하고 깨끗하게 씻어낸 듯
구름마저 너무나 하얗고 깨끗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마음 속 죄를
스스로 씻어내고자 부단히 노력했었어요.
열심히 착하게 살면 죄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 시간들을 참 힘들게 보냈던 것 같아요.
죄를 없애려 할수록 죄책감의 무게가 더해지고
스스로에 대한 절망감만 몰려왔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죄를 씻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을 만나고부터 제 힘으로
죄를 지우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사라졌어요.
하나님께 나아가 용서를 구했을 뿐 인데 십자가
보혈로 죄가 깨끗하게 씻어졌기 때문이에요.
죄가 씻어지니 죄로 눌려있던 중압감이 깃털처럼
가벼워졌고요. 참 평안이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1:7)’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악의 올무에서
벗어나 영생을 선물 받게 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글 김아람
전적으로 은혜로 받게 하시니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으리요^^
늘 감동적인 편지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