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너무
예뻐서 찾아보니, ‘순정’이란 꽃말을 지녔네요.
나이가 들수록 순수한 감정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 순정이란 말이 참 반갑게 느껴집니다.
순정은 묻지도 따지지도, 머뭇거리지도 않고
오직 사랑만을 향하지요. 그리고 순정은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사랑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게 해요.
이런 면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며
보이신 희생은 순정과 맞닿아 있는 것 같아요.
창조주께서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서
보여주신 희생은 오직 사랑을 향해 있기 때문이에요.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5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에 눈 뜨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