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 위에서 아래로 펼쳐진 산자락을
내려다보던 중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러자 나뭇잎들이 떨어지고 휘몰아치더니
길가의 낙엽들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어요.
수많은 사람이 빗자루 들고 쓸었어도
하루는 꼬박 걸릴 일들이 주께서 일으키신
강풍 한 번으로 순식간에 날아갔네요.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에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뜻한 바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속상할 때가 있지요.
그러나 크고 능하신 하나님의 손 아래에
잠잠히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오히려
저의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 5:6)
하나님의 때는 완전하며 우리는 크신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또한 크고 능하신 하나님께서 죄에 빠진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님을 희생제물로
보내주시고, 예수님을 믿을 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