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대 선교사님에게서 온 캄보디아 꼭쁘링교회 예배당 건축 소식입니다.
벌써 기초가 다져지고 예배당이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쁘롬바이차옴 새소망교회에 이어 우리를 통해서 캄보디아에 세워지는 2호 교회입니다.
.......................................................... 권성대 선교사님 이메일 소식입니다 .................................................
‘꼭쁘링교회’는 2017년 목회자인 ‘폰디나’ 강도사님 집에서 개척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아동을 포함한 전체 성도 수가 약 60명입니다
3년 전부터 교회당 건축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건축을 위해 기도해 오고 있었습니다.
교회당 건축 부지는 준비되었지만 교회 재정이 없어서 건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꼭쁘링교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복의 통로인 ‘우리광염교회’를 통해 응답해 주셨습니다.
작년 성탄절입니다.
이도수 목사님에게 성탄 인사를 드렸습니다.
(우리광염교회 앞에 드린 인사를 목사님이 대표로 받으셨습니다).
‘우리광염교회’가 항상 캄보디아 선교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목사님께서 대뜸 하시는 말씀이 “선교사님, 캄보디아에 예배당 세울 곳이 있나요?
필요와 감동이 있는 곳이 있을까요?
‘우리광염교회’가 10주년 되었는데 감사로 교회당을 하나 세웠으면 합니다.”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꼭 교회당을 세워 주어야 할 곳이 있어서 기도하고 있던 중 이었거든요.
이목사님을 꽉 붙잡았습니다.
딴 생각 못하게 ‘여기가 바로 그 곳입니다’ 하고 말입니다. ^^
이렇게 해서 기도 응답으로 ‘꾝쁘링교회당’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꼭쁘링교회 성도들이 너~무 좋~아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춤 춥니다.^^
우리광염교회가 세워준 교회당을 통해 꼭쁘링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될 것입니다.
<폰디나 강도사와 사모 쓰라이 다엔>
‘폰디나’ 강도사는 라이프 신학대학 4년을 졸업하고, 장로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장차 캄보디아 교회를 이끌어 갈 지도자의 자질이 충분한 목회자입니다.
아동 예배는 밖에서 드립니다. 아이들의 숫자가 많아서 방에서 드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록꾸루 우리는 언제 다른 교회처럼 예배당에서 예배 드릴 수 있나요?”
아이들 질문에 선생님이 대답합니다.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듣고 때가 되면 교회당을 지어 주실거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