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물인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을 계시하셔서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은 대단히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최고의 지식이며,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신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알아 왔나요?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당신을 어떻게 변화시켰나요?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굽어 살펴주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시33:12~15)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인자와 긍휼과 오래 참으심으로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렘31:3) 심지어 하나님은 백성 된 우리를 잘 아시기에 우리의 죄악을 따라 처치하지 않으시며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시37:26~28)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섬기고, 순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신10:12~15)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는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29:10~12)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대상29:13)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에 따라 만물을 창조하셨고 다스리시며 그 계획을 이루어가는 주재자이십니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시33:11)
스펄전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장 차원 높은 과학이자 가장 위엄 있는 철학은 그가 아버지가 부르는 위대한 하나님의 이름과 본질과 인격과 사역과 행하심과 존재하심에 대해 연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면서 넘치도록 마음을 고양시키는 것이 잇습니다. 그것은 너무 광대한 주제이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생각들이 그 광대함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 주제가 너무나 깊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자랑이 그 무한함 속에 묻혀 버리게 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슬품을 잊으려 합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의 가장 깊은 바다에 빠뜨려보십시오. 그의 무한하심 속에 빠져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휴식의 침상에서 원기를 되찾고 다시 힘이 넘쳐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 때 누리는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의무이며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광대함은 모든 것을 다 포함할 정도로 위대합니다. 하나님의 광대함 앞에 우리는 말문이 닫히고 겸손해집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의 광대함은 무궁해서 측량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그 계획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그 중요한 계획 중의 하나가 당신의 백성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