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한파가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시작하는 입춘이 벌써 지납니다.
봄이라고 생각하니 마음도 따듯해 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따듯해지니 몸도 풀리는 것 같습니다.
봄이라는 생각이 따듯한 마음과 경직된 몸을 풀리게 해주는 것을 보면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삶을 만들어간다는 것이 맞는 말인가 봅니다.
인생들에게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은 그래서인지
우리에게 좋은 생각, 좋은 마음을 심으라고 하시나봐요.
겨울의 한파에 땅이 얼어붙지만 봄볕에 땅이 녹고,
그 밭을 갈아 기름진 땅이 되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좋은 생각을 심을 기름진 밭이 필요해요.
인생의 고난은 겨울밤과 같고, 인생의 아픔은 겨울 추위와 같아 보여요.
땅이 녹고 땅을 갈아 기름지게 하는 것처럼, 좋은 생각을 심기 위해서는
우리도 단단한 마음을 녹이고 기름진 밭을 만들어야 해요.
겨울 추위에 얼어붙은 땅을 녹이는 것이 봄볕이라면,
사람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것은 예수님이에요.
우리 마음을 녹여주시는 예수님이 우리와 늘 함께 계신다면,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기름진 좋은 밭이 될 거에요.
예수님 믿으세요.
일러스트 최정훈 http://www.illustscho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