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이 돌아왔습니다.
낮의 햇살은 따듯하고 포근합니다.
겨우내 얼었던 것들이 녹아내리는 것처럼
봄볕에 우리 마음도 녹는 것 같습니다.
봄 햇살 받고 풀은 싹을 내고, 가지는 잎을 보여줄 겁니다.
봄에 피는 꽃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추운 겨울을 지나서
보이는 꽃은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봄 햇살 속에서 개나리와 진달래가 산을 수놓고,
유채꽃이 들판을 수놓고, 벚꽃이 하늘을 수놓으면
온 세상이 아름다움으로 채워집니다.
사람도 봄날의 꽃처럼 아름답게 피울 수 있습니다.
봄꽃에게 봄 햇살이 필요한 것처럼,
사람도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빛이 필요합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빛은 사랑의 빛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받을 수 있는 사랑은
사람을 용기가 나게 해주고 힘이 나게 해줍니다.
그 사랑의 빛을 받으면 사람은 꽃을 피웁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으로 우리를 꽃피게 하시는
예수님 믿으세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편지를 통해서 꽃이 피었으면 좋겠네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