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께!!!
유다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 예레미야에게 옵니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며,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그 모든 말씀이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합니다.
유다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말씀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은
이미 마음가운데 어떻게 하리라 작정한 것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응답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아니, 듣고 싶지 않습니다.
좋든지 좋지 않든지 막론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들의 마음에 생각한 것과 같지 않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거부하는 것을 봅니다.
나의 모습이 꼭 이렇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갈 때
나는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생각과 바람대로 응답하시면
너무도 감사하며 기쁨으로 말씀을 받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생각과 다른 것으로 응답이 주어지면
내 생각에 맞는 것으로 응답받기 위하여
애쓰고 노력하는 나를 보게 될때가 있습니다.
오늘 유다의 백성들이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말씀을 부정하며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거짓을 말한다고 하는 것을 봅니다.
어떻게해서든지 자신의 생각대로 되기를 원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보게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마음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기도한 것의 응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나의 기도에 응답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나에게 맞게 응답을 하시는 것이지요.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나의 모든 생각을 다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키고
마음을 속이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