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눈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어떠한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겠다고 맹세까지 하였지만,
결국은 자기 마음의 결정한 생각대로
하나님께서 가지 말라하신 애굽 땅으로 가 거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가면 거기서 반드시 죽을 것을 말씀하시고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애굽땅에 거주하고 있는 그들을 찾아가셔서 그들에게 또 말씀하십니다.
돌이켜 재난을 면하라고 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여전히 우리가 행하던 그 길,
하나님의 싫어하시는 다른 신을 계속적으로 분향할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백성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듭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하나님의 자녀인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우상을 더 신뢰하고 더 의지하는 그들을 보는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의 눈은 항상 그들을 향하여 있음을 봅니다.
애굽 땅으로 가면 그곳에 심판이 급히 따라가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면서 사는지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봅니다.
애굽의 어느 지역에서 살고 있는지
그곳에 살면서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항상 하나님의 시선을 그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배반하여 떠난 그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을 외면하는 삶을 살고 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한없는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야고보서 4:6~8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를 원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잘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