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많다고 느껴질 때에는 자는 시간과
쉬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그러나 쉴 틈 없이 일한다고 해서 기대했던
좋은 성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었어요.
과로로 건강을 해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쉬는 시간을 더 가져야만 했고요.
창조적 에너지가 아닌 분주함 속 압박감
때문에 효율성은 더 떨어지고 말았지요.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창세기 2:2)’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 안식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안식일을 주셨어요.
그런데 하던 일을 그치고 주안에서 안식하려면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하네요.
나의 노력을 의지해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제게
하나님께서는 주안에서 안식할 때 주께서
직접 일하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주님께서는 노력을 의지해 열심을 내는 것보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고백을 더 원하신다고요.
내 힘과 능력이 아닌, 범사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믿음으로 하나님 안에서 안식할 때,
하나님께서 직접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