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하겠습니까? 건강과 질병, 부와 가난, 안락한 아파트와 쓰러진 초가집, 안전한 자동차와 고장 난 자동차 중에서. 그리고 정직과 거짓, 순결과 간음, 용서와 정죄, 복과 저주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건강과 장수와 안전과 정직함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복을 선택할 것입니다.
성경은 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신16:15) 즉 하나님이 복이시며, 복의 근원이시며,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말합니다.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신11:26~28) 선택은 이스라엘 백성의 몫입니다.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복을 택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과연 복을 선택했을까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저주를 선택했고 결국은 가나안땅에서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과연 복을 선택하면서 살까요?
건강과 질병 중에서 모든 사람들이 건강을 선택하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정말 건강을 선택하고 있나요? 담배가 해롭다는 것을 알지만, 과로가 해롭다는 것을 알지만, 과음이나 폭식이 건강을 해치는 것인지 알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짓말이 잘못인 줄 알면서도 거짓말을 합니다. 그 거짓말을 덮기 위해서 또 다른 거짓말을 합니다. 바람피우는 것이 잘못인지 알면서도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10년, 20년 함께 살아 온 배우자에게 큰 상처를 주며 간음을 선택합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들이 왜 복을 선택하지 못할까요? 복이 복으로 보이지 않고 저주가 저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때는 보이기도 하지만, 안 보이거나 안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의 한계이고 죄악의 본성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복이고, 듣지 않으면 저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들으려고 하나요?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슥7:11~12)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행7:57)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복을 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신11:18~20)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기억하면서 살아야 복을 볼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가르치며, 언제 어느 때든지 말씀을 알게 해야 합니다. 눈에 잘 보이고,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기록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언제나 하나님 말씀을 생각해야 합니다. 인간은 그냥 놓아두면 악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어떻게 됩니까?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신11:21~25)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하면 이렇게 큰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계명 중에서 최고의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을 때에 저주가 끊어지고 최고의 복인 영생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얻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 복이 복으로 보이고 저주가 저주로 보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