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도 어느덧 지나고 있는 겨울입니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무엇하나 이루기 어려운 이 세상의 삶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인생이었던 것을 생각해 봅니다.
부모님께도 받고, 선생님께도 받고, 은인에게도 받았던 도움이
오늘 우리가 사는 날이 있을 수 있도록 해준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 없는 도움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필요를 다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시시때때로 도움은 필요한데, 그것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은 언젠가 우리와 멀어지게 됩니다.
시간이, 환경이 우리를 홀로 서게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예수님을 찾는 삶이 된다면,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면, 우리의 연약함과 필요를 도우시는
예수님이 우리의 인생에 찾아오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를 위해 아낌 없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이시기에
날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