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어르신들께서 참석하지 못하시지 않을까
염려스러웠던 마음도 잠시..
많은 분들이 함께 나아와 먼저 나라와 민족 그리고 우리의 가정과 가문
또 우리교회를 위하여 함께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어르신 모두 따뜻하게 입고 오신 것을 확인하고
남양주로 출발하였습니다.
따뜻한 쌀 돌솥밥에 입맛을 돋구는 채소와 나물들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서
다산생태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화창한 날씨 탓인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버스들이 진을 치고 있었지요.
남한강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를 돌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카메라 렌즈 안에 담겨진 어르신들은 신기하게도 20대 30대로 돌아간 모습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멋있고 예쁜 선남 선녀들이셨지요.
마치 청춘으로 다시 돌아가는 시간이었지 않았을까...생각해 봅니다.
고급스러운 포장지에 담긴 수제쿠키와 수제 비누...
너무나도 행복하게 받아주시는 어르신들로 인해 더욱 기뻤습니다.
섬겨주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덥지도 춥지도않은 화창한날씨입니다.
경치좋은야외로 나오셔서 모두 즐거위하시면서
담소나누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어떤분이 그러시네요~
어르신들한테 참 잘해드린다고요.
우리교회 복 받을꺼라구요ㅎㅎ
저도 함께 할수있어서 즐거운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