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
CAL 세미나...사실 많은 사역자들이 선호하고 또 참여를 희망하는 대표적인 세미나 중에 하나입니다.
과거 옥한음 목사님께서 39년전에 시작하여 지금의 사랑의 교회가 있게 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
이 제자훈련은 후문에 의하면 세미나 인터넷 등록 날 단 10분만에 309명의 신청자가 마감이
되었다고 들었을 만큼 그야말로 명실공히 많은 사람들을 도전하는 내용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오정현 목사님(사랑의 교회)의 강의을 필두로 하여 제자훈련을 교회에 잘 정착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열매들을 맺으신 분들의 간증과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1시간 10분 강의에 10분 휴식이라는 일정이 체력적으로는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강의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들로 인하여 견디고 또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지만 전에 함께 교회를 위해 사역하던 동역자들을 만나서
기쁨의 교제를 하는 은혜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금요일에는 직접 사랑의 교회 다락방 중에 한 곳에 들어가 그 모임을 인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면서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함께 마음을 오픈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순장님은 제게 94점이라는 높은 평가 점수를 주시기도 하셨네요 ^^
저도 제가 들었던 그 강의 내용의 선상에서 거룩한 꿈을 꾸어봅니다.
잘 훈련되어진 평신도 사역자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목사와 함께 교회를 섬기며 세우는 일에
동역하고 서로가 주 안에서 함께 자라며 어깨동무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되는 때를 말입니다.
제가 이 세미나를 통하여 더욱 마음에 새기게 된 것은 제자도에 관한 마음입니다.
제가 먼저 제자가 되고 저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제자 되는 그런 삶을
저의 목회의 비전으로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