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는 기계를 무리하게 쓰면 고장 날 우려가 있어요.
오랜 시간 사용한 기계는 쉬게 해줘야해요.
우리 몸과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리하게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거나 체할 수 있어요.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득보다 독이 될 수 있어요.
무리하게 일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에 병이 생길 수 있어요.
교회의 섬김과 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리하게 일과 봉사를 하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괜한 염려가 생기고 마음이 상할 수도 있어요.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눅10:42)"
이 말씀은 많은 일로 염려하는 것보다
한 가지 일에 기쁨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에요.
분명한 부르심과 사명이라면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4:2)" 충성을 다해야겠지만,
몸과 마음에 부담이 크거나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면,
잘 상의하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주께서 주시는 지혜로 모든 일에 무리하지 않고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