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계절을 따라 친정아버지께서
가꾸시는 텃밭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아버지께선 사방에 핀 예쁜 꽃들을 카메라로
정성껏 찍어 딸들에게 공유해 주셨지요.
딸들은 예쁜 꽃들을 보며 감탄하고, 아버지는
딸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뿌듯해하시네요.
자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늘 자녀에게 좋은 것 보여주길 바라시지요.
자녀들의 눈길 닿는 곳에 하나님 사랑을 가득
머금은 자연을 두시고 주님을 나타내셨어요.
파란 하늘엔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강렬한 태양빛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어둠을 잔잔히 밝히는 달빛엔 하나님의 긍휼이,
하나님의 완전하신 성품은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사랑으로 펼쳐 놓으신 자연 만물을 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면 행복해지고 주님께서도 행복해하십니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편 103:5
좋은 것 보여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우리 영혼을 채우사
만족하게 하시고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십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