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폭염이 끝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가을을 재촉하는 빗방울이 떨어질 때
높은 온도와 습도가 내려가듯이
우리의 짜증과 원망과 한숨과 슬픔도
빗물에 씻겨 내려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을 것이라" (신 11:14-15)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공급해 주십니다.
언제 끝날까 싶었던 긴 폭염이 마침내 물러가듯이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사람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밝고 찬란한 빛을 주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밝은 빛을 주시는 분은
바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또한 만나야 할 가장 밝고 찬란한 빛은
어두운 이 땅에 밝은 빛을 비추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