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높은 하늘에 뭉개뭉개 떠 있는
하얀 구름을 보면 깊어져가는 가을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실감해요.
곡식과 실과를 수확하는 가을의 계절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여름을 물린 시원한 바람과 높은 하늘은
우리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신선한 공기와 적당한 온도가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것처럼
때때로 탁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영혼과 마음에도 이와 같은 것이 필요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을의 계절을
누리고 받을 수 있다면
우리의 영혼을 만족시켜주는 안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수고하는 인생으로 진정한 쉼과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주신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기대며 그분께 나아오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